런닝맨에서 BTS 진이 나오는데 파주 짬뽕이 나왔다.
곰 세끼가 전에 파주 신간짬뽕을 포스팅하였다. 갑자기 검색으로 파주 짬뽕이 많아졌다. 그래서 무슨 일인지 보니까 런닝맨에서 BTS 진이 나오는데 파주 짬뽕까지 나와서 사람들이 검색을 한 것이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검색으로 사람들이 보고 가서 곰 세끼도 검색을 해봤다.
파주에 유명한 짬뽕집이 태양 짬뽕과 신간짬뽕등 여러 곳이 있지만 태양 짬뽕의 갑오징어 짬뽕과 낙지 짬뽕 등이 유명했고, 신간짬뽕은 매울 신 辛이라서 1단계도 엄청 맵다. 신간짬뽕은 전에 가서 먹어봤는데 마늘 세끼가 신간짬뽕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파주에 가기로 이야기하고 아침 11시에 마늘 세끼를 태우러 분당으로 출발해서 11시 30분에 출발해서 파주 태양 짬뽕까지 1시간 50분이 걸려서 도착했다. 도착시간은 13:20분이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예전에 봤던 군부대까지 지나가면서 봤다.
네비 검색 : 태양 파주 직영점
영업시간 : 10:30 ~ 20: 30 라스트 오더 20:20
전화번호 : 0507-1365-1160
주차 가능 (윤관 장군 묘도 주말에 많이들 주차했다.) 차량 필수
금액 : 낙지 짬뽕 : 14,000원 / 잡채밥 : 9,000원 총 23,000원
파주 태양직영점 (태양짬뽕)에서 낙지 짬뽕을 먹고 난 후기 |
1.사람이 많은데 예약이나 줄 시스템이 없다. | 2.낙지 짬뽕의 맛은 해산물맛으로 깔끔하지만 먹어본 맛이다. |
3.파주에 와서 여기까지 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4.기대한 만큼 실망이 컸다. |
1. 맛 : ★★★☆☆ 2. 예약시스템 : X 없음 3. 다른 곳의 짬뽕과 다를 바가 없었음 4. 재방문 : X 굳이 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
비주얼은 좋았지만 분당에서도 비슷한 짬뽕집이 있고, 낙지가 마늘 세끼 말로는 살짝 비렸다고 했다. 낙지는 야들야들해서 질기지 않고 좋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곰 세끼는 홍합 껍데기 있는 짬뽕을 싫어한다. 골라먹기 귀찮다. 그리고 아쉬워서 홍합을 까면 꼭 이물질이 같이 있어서 버려버린다. 차라리 국물을 우려낼 때 홍합을 넣더라도 까서 주는 센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맛은 깔끔한 해산물 짬뽕이고, 먹으면서 마늘 세끼와 함께 우리는 고기 짬뽕을 좋아하는구나라고 확실하게 느꼈다.
辛신간짬뽕은 18:00에 예약하고 갔다. 예약은 필수다.
태양 짬뽕을 먹고 파주에서 놀다가 금촌역 근처에 있는 신간짬뽕을 18:00에 예약하고 갔다. 신간짬뽕은 예약을 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각 시간마다 0분, 20분 , 40분 이렇게 3 타임씩 예약이 가능하다. 커플들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하게 많이 오는데 전에 한번 와서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는 마늘 세끼를 보더라도 중독성까지 가진 듯하다.
불맛을 낸 고기 간짬뽕으로 국물이 없는 볶은 짬뽕이라는 것이 특색이다. 1단계 조차도 매우니까 맵 부심 있는 사람이라도 1단계부터 먹어보고 판단하자. 2단계를 함부로 시키면 매운맛이 확 가버리는 수가 있으니 말이다. 괜히 신간짬뽕이 아니다 신이 매울辛이니까 확실히 알고 먹자.
네비 : 신간짬뽕 본점 또는 파주 or 금촌 신간짬뽕
주차 : 주말은 근처에 주차하거나 해야 된다.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거의 없다.
지하철로도 금촌역에서 가깝다.
영업시간 : 11:00 ~ 20:30 예약시스템 (꼭 예약하고 가자.)
전화번호 : 031-944-8910
금액 : 신간짬뽕 10,000원 (2인 세트 31,000원 신간짬뽕2개+탕수육+군만두)
주차단속 : 평일 : 09:00 ~ 21:00 / 주말, 공휴일 : 09:00 ~ 18:00
파주 신간짬뽕에서 2번째로 먹고 난 후기 |
1. 배가 아직 안꺼졌는데도 한 입먹고 역시라는 말이 나왔다. | 2. 재방문 할 생각 있음. |
3. 근처에 없는 것이 둘다 아쉬워 했다. | 4. 역시 화장실이 단점이다. |
1.맛 : ★★★★★ 2.예약시스템 있음 일찍 도착해도 음식은 그시간에 맞춰서 나옴 3.확실히 다른 곳에서 못 먹어 본 매운맛임 4.재방문 생각 있음 5.특이사항 : 홍합이 있지만 껍데기는 까서 나옴 센스 GOOD |
공주의 고기 짬뽕과 과천에서 없어진 고구려 짬뽕, 교동짬뽕 등등 곰 세끼와 마늘 세끼는 짬뽕을 좋아하고 먹으러 많이 다녔다. 확실히 신간짬뽕은 매운맛도 매운맛이지만 여기를 꼭 와야 하는 퀄리티가 느껴졌다. 홍합도 까서 나오는 센스도 있고 최애 짬뽕집이라고 할만하다. 낙지 짬뽕을 먹고 4시간 뒤에 먹어도 맛있음이 느껴지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 낙지 짬뽕 VS 신간짬뽕의 승리자는?
신간짬뽕은 파주에 와서 한번 먹었어서 먼저 먹지는 않았다. 태양 짬뽕부터 먹은 것은 처음 먹어보는 짬뽕의 맛부터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해물 베이스로 곰 세끼와 마늘 세끼에게는 맛있음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해물로 인한 깔끔한 짬뽕을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에게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신간짬뽕이 맛있다. 파주에 가신다면 간짬뽕 한 그릇을 추천한다. 아니... 꼭 드셔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란다. 그러면 곰 세끼가 말하는 말이 오버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 오려면 운전을 2시간을 해야 되는 수고를 생각해도 올만하다고 생각한다. 마늘 세끼는 힘들어하는 곰 세끼에게 미안한지 당분간 신간짬뽕 먹으러 가자고 안 하겠단다.
"많이 피곤해? 오늘 운전만 5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괘.. 괜찮아. 우리 마늘 세끼를 위해서라면 이까짓 쯤이야."
"야! 곰 세끼 눈떠! 운전 중이잖아. 안 되겠다."
"끄악. 아프다고! 아파 아파! 잠이 확 달아나네!"
"어디서 황천길로 인도하려고 하고 있어! 정신 차려 정신!"
"난 틀렸어 먼저 가~ 마늘 세끼"
"이런 조카 크레파스 시 팔색 같으니라고 나 먼저 황천길 가라고?"
"아니 아니. 정신 차렸다. 안 졸리다."
장시간의 운전으로 지친 곰 세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준 마늘 세끼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덕분에 살아서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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