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크림치즈 스콘과 캐러멜 버터 스콘이 맛있었다.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브라우니 70의 카페가 있다. 수지에는 본점이 있어서 가끔 갔는데 보정동에 생긴 이후로는 보정동에 있는 브라우니 70만 다닌 것 같다. 많은 빵들과 맛있는 커피들이 있는 곳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마늘 세끼와 가끔 가는 곳이다. 빵순이 마늘 세끼가 좋아하는 스콘들부터 많은 빵들이 있어서다.
브라우니 70 보정점
주차장은 옆에 공용주차장이 있음
카페거리라서 볼 거리와 먹을거리들이 많음
체인점이지만 브라우니 빵들은 맛있다.
브라우니 70에서 먹은 스콘과 커피 |
1. 블루베리 크림치즈 스콘 : 4,800원 ★★★★☆ | 2. 카라멜 버터 스콘 : 3,900원 ★★★☆☆ |
3. 따뜻한 카페라떼 : 4,900원 ★★★☆☆ | 4. 따뜻한 아메리카노 : 4,500원 ★★★☆☆ |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벌써 주문이 끝나 있었다. 곰 세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변해 있었고, 다시 가서 얼음을 얻어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넣어서 먹었다. 그래서 별 3개다. 브라우니 70의 빵과 커피는 맛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어서 마늘 세끼가 유독 좋아하는 브라우니 70
맛있는 스콘과 커피에 맛있게 먹고 나왔다.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간 곳이라 간단하게 먹고 나왔다. 언제나 맛있는 빵들이 반겨주고 꼭 브라우니 70에 가면 빵들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는 마늘 세끼다. 빵순이가 역시 빵을 지나치지 못한다.
"무슨 빵을 포장으로 2만원씩이나 사? 빵순이는 빵순이 같다. 역시"
"내가 이러는거 한 두 번이야? 빵순이가 빵을 사지 그럼 뭘 사?"
"응 맞아. 빵순이가 빵을 사지. 하지만 안 사고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어서 말하는 거야."
"야! 곰 세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리? 빵순이가 빵집을 어떻게 그냥 가? 말이 돼?"
"그래그래. 말이 안되지. 우리 마늘 세끼는 빵을 지나쳐 본 적이 없지."
"여태까지 봐놓고 이제와서 뭐라고 하는데? 지금 빵에 질투해? 곰 세끼 것도 사줄 까?"
"아니. 난 괜찮아. 마늘 세끼 많이 먹어. 아침에 빵만 드시는 분이 빵이 필요하지 암!"
"지금 비꼬는 거야? 이리 와! 오늘 곰 세끼 가죽을 뜯어서 팔아야겠다."
"어!! 아파! 꼬집지 마.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적당히 하세요 곰 세끼 님아. 너는 사람이 되려면 내가 필요하잖아?"
"응... 그렇지? 좀 적당히 먹어 이 빵순아!"
빵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마늘 세끼를 놀리면서 도망갔더니 씩씩 거리면서 빵을 들고 쫓아왔다. 너무 놀린 것 같아서 잡혀 줬는데 분노의 꼬집기까지 하는 것을 보니 당분간 놀리면 안 되겠다. 싶었다. 무지하게 아프기 때문이다.
보정동 카페거리 분위기는 크리스마스다. 벌써부터 준비하는 것이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는구나 느낄 정도다. 맛있는 빵을 사들고 가는 마늘 세끼와 함께 보정동 카페거리를 걸으면서 가을을 떠나보내고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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