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은 수.술해도 헤어질수 없다?
환절기나 겨울이 되면 비염으로 고통받는 강도는 심해진다. 벌써 10년이 넘도록 코에 염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코뼈가 휘어졌다고 해서 비중격을 하고 나서 엄청 고생을 하고 나서 코에 염증 수.술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3개월 뒤에 다시 돌아오고 평생 안고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살았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콧물. 휴지는 필수
재채기는 기본이고, 공기가 조금만 나빠도 코에서는 맑은 콧물이 주르륵 흘러내리기 다반사였다. 그나마 코로나여서 마스크덕분에 3년 정도 남들에게 콧물을 흐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코 염증은 점점 두통과 입이 마르는 등 여러 가지로 나에게 고통을 동반시켜 주었다.
평생 코 염증이라는 것을 몰랐던 나에게 20대 중반에 찾아온 염증은 삶의 질을 떨어트렸고, 활력도 없애버렸다. 나는 무엇때문에 비염이라는 것이 생겨버렸을까?
비염이 생긴 원인은 스프레이와 화학물질?
코팅스프레이 작업을 하는 일을 5년정도 했었다. 매일은 아니었지만 마스크를 쓸 때도 있었고, 안 쓰고 일할 때도 있었다. 나름 건강했던 몸이라고 생각해서 마스크를 많이 안 썼던 것이 문제였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코가 막히고 두통이 생기고 재채기를 하는 등 코피도 나면서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코 염증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꽉 막혀서 숨을 입으로 밖에 쉴 수가 없는 사태가 벌어지자 심각성을 느끼고 이비인후과를 가서 검사를 받으면서 코가 휘어있어서 그런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덜컥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빠르게 벗어나고 싶었고 예전에 나로 되돌아가고 싶었던 마음이 컸었다.
하지만 헤어지지 못하고 다시 고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로부터 나에게는 환절기와 겨울이 무서워졌다. 나름대로 소금물로 코 세척도 해보고, 조그만한 약이 20만 원이나 하는 것을 사 와서 면봉으로 코에 쑤셔서 콧물도 빼보고 노력을 해보았다. 겨울에는 가습기도 틀면서 관리라는 것을 해주었지만 나아지는 것은 별로 없었다.
아직도 재치기를 할때 제스처가 크게 되는 발작적이게 재채기를 하고 있고, 귀도 가끔 이명소리가 들리면서 두통이 생긴다. 어떻게 해야지 완치가 가능할까? 평생 안고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맴돈다.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입을 벌리면서 자는 일이 많아지고 일어나면 혀가 말라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안 좋은 생각'이 들곤 한다.
도대체 나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런 고통은 나만 있는 것은 아닐 텐데...
공기 좋은 곳에 살면 좋다고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좌절을 한다. 먼지가 많은 곳, 사람들이 많은 곳, 바깥에서 있다가 안으로 들어오거나 하면 코에서는 어김없이 주르륵 맑은 물이 떨어진다. 코를 아무리 풀어봐도 잠시일 뿐, 다시 차오르는 콧물에 다시 휴지를 찾고는 한다.
검색을 하던 중에 만난 항산화로 인한 '비염치료'
좋다는 것을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15년? 이라는 시간과 코에 염증과 함께한 사람으로써 이제는 헤어지고 싶다. 카카오뷰를 하다가 보게 된 프로폴리스와 아연, 비타민C가 항산화작용을 해서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사서 먹어보았다. 이제 1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조금씩 코막힘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면서 여동생과 같이 먹고 있다. 여동생도 어느새 코를 훌쩍거리면서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공기가 맑은 것에 대한 갈망이 커지다가 지금 당장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 이렇게라도 발버둥을 쳐본다.
20% 정도는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
완벽하게 좋다 졌다고는 말하지 못한다. 아직 1달밖에 사용하지 않았고, 재채기 부분은 좋아졌지만 콧물에 대한 부분은 아직 많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두통도 여전히 있으면서 염증은 아직도 있다. 하지만 20%라도 어딘가?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3개월, 6개월, 1년까지 먹을 생각도 하고 있다. 무엇이든 염증과 헤어질 수 있다면 못할 것이 있을까?
항산화 많이 듣지만 대부분은 그냥 지나친다.
항산화에 대해서 듣기는 했다. 하지만 나와 상관없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친 예전에 모습이 기억이 난다. 가깝게 있지만 멀게만 느껴진다고 할까? 이제야 제대로 알고 활용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항산화작용을 못 들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항산화작용이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손상이 생긴다. 손상으로 동맥경화, 암, 염증, 다른 질병들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 나쁜 것들을 막는데 필요한 것이 항산화작용이다. 비타민C, 비타민E, 몇몇 비타민과 셀레늄 같은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프로폴리스 등 여러 가지가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채소와 과일도 좋은 역할을 한다. 항산화는 암, 노화성 시력 감퇴, 알츠하이머, 관절염 같은 질병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와 '비염치료'의 관계는?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면 항산화가 막는 역할을 한다. '비염치료'도 이에 해당하므로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서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들을 섭취하면서 몸을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패스트푸드나 많은 먹거리로 먹는 것은 쉽지 않다. 최대한 노력을 하지만 코에 좋다는 것을 꾸준히 알아보고 먹는 것이 염증과 헤어지는데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영양제도 좋고 과일과 채소도 좋고 빠르게 나아지고 싶다면 지금부터 꾸준히 먹어야 할 것이다.
'요즘 세상 이야기 >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간 방치하면 간암? 치료 방법을 알아야 간이 살아난다 (17) | 2023.01.20 |
---|---|
'담낭암' '쓸개' 초반에 발견해서 치료해야 살 수가 있다 (11) | 2023.01.11 |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우리 몸에게 미치는 영향 (21) | 2023.01.01 |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4가지 (12) | 2023.01.01 |
공복 아침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 7가지 (10) | 2023.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