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세상 이야기/건강 이야기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4가지

by 곰세끼 2023. 1. 1.
반응형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아침에 일어나서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리 몸에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우리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녀석이다.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멍해지는 것도 뇌에 영양소가 필요한데 좋은 음식을 먹으면 그만큼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1. 달걀감자가 아침에 좋은 음식

 

 

달걀과 감자를 즐겨 먹는 103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아침식사 때마다 삶은 감자와 달걀이 장수 비결이라고 이야기했다. 달걀은 소화가 잘되는 반숙으로 먹고 삶은 감자는 토스트와 함께 번갈아 먹는 다고 했다. 빈속에도 부담이 없는 식단으로 알려져 왔다. 쓰린 속을 달래주는 감자는 위궤양이나 위 염증을 완화해주면서 달걀의 풍부한 '레시틴' 성분이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하는 두뇌 활동을 돕는 것으로 나와있다. 

 

이렇게 달걀과 감자를 아침에 먹으면 뇌와 위에 좋은 음식이다. 바쁜 시간에도 전날 미리 삶아 놓으면 빠르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자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2. 단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준다.

 

 

단호박의 효능은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코발트'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먹으면 안 되는 다른 음식으로 인한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니까 단호박 식단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호박의 '펙틴'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고 다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니까 위벽을 자극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므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음식으로 분류된다.

 


두부의 효능과 오이와 물이 아침건강에 이롭다.

공복에 먹는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있다. 위 점막에 민감한 공복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이와 물도 공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3.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린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음식물을 영양소로 에너지로 전환하고 온몸 구석을 다니면서 근육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이 근육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다들 알고 있듯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는 좋은 영양소이다.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서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두부가 이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와있다. 고기도 좋은 대안이지만 두부는 우리나라에서는 꼭 필요한 음식으로 다들 인정하고 있듯이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오이와 물 따로 생각하지 말고 같이 묶어서 챙기자.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몸이나 얼굴이 부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을 부종이라고 하며, 몸 안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수분이 가득한 오이를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얇게 썰어서 물에 담근 오이수를 마시면 수용성 채소인 오이에서 영양소가 물에 녹아들어 흡수율이 높아져 부종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이에는 '쿠쿠르비타신'과 '글루코사이드', '리그난', '아피제닌' 등 다양한 생체 활성 화합물이 들어있다.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해 준다. 미국암연구협회(AACR)의 연구에 따르면 오이에 함유된 식이 플라보노이드 '피세틴'이 전립선암 발병과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에 오이의 칼륨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것으로 나오는데 혈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배변 활동에도 좋다. 얇게 썰어서 넣은 오이수를 약간의 소금과 함께 생수에 넣어 냉장보관 했다가 2 ~ 3시간 정도 우려낸 뒤 필요할 때마다 마시면 좋다.

 

아침 공복에 우리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서 먹으면서 건강을 챙기는 2023년이 되었으면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