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사 온 곱창 주먹밥과 연세 우유 초코 생크림빵 그리고 대만식 연유 샌드위치.
마늘 세끼를 집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도착해서 배가 출출하다고 연락이 왔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나...
그래서 곰 세끼 인가? 마늘 세끼가 블로그를 보면서 한마디 했다.
곰 새끼 말고 곰 세끼 아니야? 하루에 세끼 다 먹잖아? 그래도 배고파?
그렇다... 먹어도 금방 배가 고파온다.
그래서 CU편의점으로 가서 맛있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을 들고 왔다.
바로 흡입해 버린 대만식 연유 샌드위치.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요즘 내가 꽂혀서 일주일에 3~5개는 먹는 빵 안에 초코 생크림과 초콜릿이 들어있어서 맛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요즘 CU를 자주 가는 이유는 이 녀석 때문...
대만식 연유 샌드위치는 이번에 사보았는데 음... 생각보다 괜찮구나?라고 느낀 녀석...
편의점에서 둘러보다가 당겨서 데리고 온 6900원이나 하는 곱창 주먹밥..
집에 오자마자 곱창 주먹밥부터 뜯어서 밥부터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설명서를 보았다.
곱창은 1분만 돌리면 된다고 해서 밥 나오자마자 곱창도 돌리고 밥은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어서 조물조물하고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곱창을 넣었다.
주먹밥을 만들지 않고 곱창과 같이 밥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곱창이 질기지도 않고 적당하게 맛있었다.
그렇다고 너무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편의점에서 먹는 것 치고는 곱창에서 나는 냄새도 없고 부드럽기까지 한 곱창 주먹밥이었다.
빠르게 흡입!
바로 클리어하고, 대만식 연유 샌드위치는 바로 컷!
연세우유 초코 생크림빵도 뚝딱 먹는 중에 아 사진 찍어야지 하면서 찍은 사진...
그들은 좋은 한끼였어요.
다 먹고 나니 배는 좀 차는데 뭔가 허전하다...
아 너무 많이 먹었구나 새벽시간인데... 아휴 오늘도 늦게 자게 생겼다.
그래도 주말이라 편하게 뒹굴뒹굴하면 되니까 마음 편하게 야식 먹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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