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폭탄 시카고 피자.
기분 좋게 투썸을 갔다가 리골레토 시카고 피자를 갔다.
점심을 먹고 만난 거라 투썸을 먼저 가게 됐지만 오늘따라 피자가 당기는 날이었다.
"마늘 세끼야 오늘은 피자 먹자!"
"응 그래."
이럴 때는 내 말을 잘 들어주는 마늘 세끼 덕분에 기분 좋게 리골레토 시카고 피자로 go~
한동안 시카고 피자를 못 가서 그 넘쳐흐르는 치즈를 본지가 얼마만인지...
들어가자마자 바로 페퍼로니와 새우 반반을 시키고 마늘 세끼와 이야기를 나눴다.
매운 피자도 당겼지만 오늘따라 느끼한 것을 원하는 마늘 세끼...
곰 세끼와 마늘 세끼가 찍은 피자 사진 비교.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마늘 세끼가 타박을 했다.
"아니... 사진 좀 잘 찍어봐. 피자가 잘렸잖아. 이 곰 세끼야!"
"어어어... 그럼 마늘 세끼야 네가 찍어."
내가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마늘 세끼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시켰다.
역시... 내가 찍은 사진과 다르다.
마늘 세끼 짱!
나온 피자를 따뜻하게 해 주기 위해 밑에 다가 불을 붙이고 불까지 나오는 사진을 찍으라고 말하는 곰 세끼와 사진을 찍어주는 마늘 세끼.
치즈를 흘려내는 피자.
페퍼로니부터...
마늘 세끼 먼저 주고 난 뒤에 곰 세끼도 먹기 시작한다.
고작 2조각만 덜어 냈을뿐인데... 넘쳐흐르는 치즈에 곰 세끼의 입안에 침샘이 흘러넘친다.
그리고 정신없이 흡입을 하다 보니 사진도 못 찍고 가게를 나오게 되고...
치즈가 흐르는 이사진에 이 글을 쓰면서 입맛을 다지는 곰 세끼였다.
또 갈게.
'여기저기 둘러보며 맛집을 찾는 곰 세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평 카페] 운악산 카페 포레스트 소울에 가족들과 가다 (0) | 2022.10.04 |
---|---|
[가평 맛집] 전골 맛집 농부의뜰에 가족들이 모였다 (0) | 2022.10.04 |
[용인 투썸] 보정동 투썸 오랜만에 투썸에 갔는데 연유라떼와 얼그레이 케이크가 신메뉴 (0) | 2022.10.03 |
[복순도가 손막걸리] 나에게는 달지 않고 시다 (0) | 2022.10.01 |
[용인 카페] 수지구청 카페 파스텔 톤으로 예쁜 카페 79파운야드 (0) | 2022.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