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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둘러보며 맛집을 찾는 곰 세끼

[가평 카페] 운악산 카페 포레스트 소울에 가족들과 가다

by 곰세끼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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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먹었으니 카페를 갈 차례

 

맛있는 아점을 농부의 뜰에서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던 중...

 

오늘 날씨는 너무 안좋다. 할머니가 추워하실까 봐 걱정이어서 빠르게 찾았다.

 

우리가 간 곳은 포레스트 소울

 

언덕위에 있어서 주차를 하고 올려다본 포레스트 소울.

 

밑에서 본 포레스트 소울
여긴 뷰 맛집인것 같다.
여기는 뷰 맛집
카페에서 내려다 보는 뷰
포레스트 소울 내부
아담해 보이는 카페 내부

 

 

아담해 보이는 포레스트 소울 카페 내부

 

빠르게 올라가서 자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우리는 9명이다.

 

아무리 봐도 자리를 잡을 수 없어서 내려 갈려던 찰나.

 

2층이 곰 세끼 눈에 들어왔다.

 

'저기에 우리가 앉을자리만 있으면 딱인데.'라고 생각하고 올라갔더니 9명이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보였다.

 

온 가족들을 2층으로 올리고 음료를 시키러 내려갔다.

 

뷰를 보면서 흐뭇하게 보다가 카페를 들어갔다.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

 

이곳에는 웰시코기 2마리와 떼껄룩 한 마리가 있었는데 곰 세끼라 그런지 나에게는 오지 않았다.

 

가볍게 그들을 외면하고 메뉴판을 보았다.

 

메뉴판

 

생각보다 금액이 나갔지만 이모들과 누나들은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할머니는 유자차... 그리고 곰 세끼는 아이스 카페모카를 시키고 하염없이 기다렸다. ( 주문이 밀려서 좀 걸리긴 했지만 사장님이 좀 기다려야 된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셨다.)

 

흐린 날씨라 뷰가 생각보다 너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난 것은 맛나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30분 정도 흐른 뒤에 시킨 음료를 찾아서 2층에 올라가서 나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여자들과 구석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 곰 세끼.

 

너저분한 커피들
셋째이모가 사진에 살짝 나왔는데 못난이처럼 나와서 가려줬다. (고맙지?)

 

먹고 찍는다고 나중에 찍은 곰 세끼

 

사진도 개떡같이 찍어놓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나는 곰 세끼 스타일...

 

어쩌겠냐 내손이 똥 손이어서 그렇다.

 

아메리카노는 묵직하니 찐했고, 아이스 카페모카도 달달하니 내 스타일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할머니가 드신 유자차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것 이라면서 자랑까지 하셨으니 다들 맛있게 먹고 수다 떨고 가족사진들까지

 

찍으시면서 노는 것을 흐뭇하게 보고 있는 곰 세끼.

 

이제 펜션으로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즐겁게 보냈어 다음에 오게 되면 또 올게.

 

포레스트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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