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농심에서 나온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이 눈길을 끌었다.
금액부터가 남다른 컵라면에 꽂혔다. 4,500원이라는 비싼 금액을 자랑하는 농심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이 곰 세끼의 눈길을 사로 잡혔다. 금액이 비싼만큼 맛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3개를 사서 집에 왔다. 참고로 2+1 아니다. 3개 구입한 것이다. 액상스프와 돼지고기 3~5조각, 두부와 김치가 들은 컵라면인데 생각보다 부실해 보였다. 전에 힐러라면이라고 2,800원 컵라면이 생각나는데 비싼만큼 더 맛있겠지? 금돼지식당은 BTS맛집으로 유명하다.
농심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 맛! |
1.맛 : ★★☆☆☆ | 2.금액 : 4,500원 (비싸다) | 3.다시 살 생각 없다. |
농심이 이런 실패작을? 비싸기만 하고 라면도 아니고 김치찌개맛도 아니고 애매하다.
무슨 맛이 이런지 모르겠다. 라면맛도 아니고 김치찌개맛도 아니고 애매한 맛에 있는 맛 그대로 표현해 보자면 묵은지 김치국에 라면 말은 느낌이고, 얼큰하고 찐한 라면국물맛도 아니고 고기는 엄지손톱만한거 3조각 들어가있고, 면발은 괜찮았지만 라면 먹는 맛이 아닌 느낌이라고 말하고싶다.
한마디로 4,500원 주고 사먹을 만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먹고나서 마늘 세끼에게 연락을 했다.
"마늘 돼지~ 오늘 농심꺼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을 먹었는데 너무 별로야."
"어? 곰 돼지도 먹었어? 난 전에 먹었지. 맛 없어서 한 번 먹고 안먹었어"
"언제 먹었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좀 됐는데 신제품이 나오면 한 번쯤은 먹어야지"
"맛 없었으면 이야기를 해줬어야 하잖아? 나 3개나 샀는데?"
"역시 대책없는 곰 세끼네! 맛도 모르면서 무슨 3개씩이나 사?"
"BTS맛집이래서 샀는데 실망이야."
"그래? BTS맛집이었구나..."
여운을 남기는 말을 하고 사라진 마늘 세끼를 뒤로 한채 속았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한우까지 같이 먹었음에도 맛 없음이 계속 뇌를 지배했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국물을 버리게 되었다. 4,500원이면 김통깨면을 사먹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로인 농심 금돼지식당 돼지김치찌개면의 대한 곰 세끼의 생각이었다. 그래도 도전해 보고 싶다면 3개 사지말고 1개만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세상에는 맛있는 라면들이 많으니까 굳이 도전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포스팅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으니까... 그래도 맛 없는 것은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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