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준결승전에서 웃는 것은 메시?

 

 

 

카타르 월드컵 결승행에 기뻐하는 메시

리오넬 메시 마지막 월드컵을 제대로 불태운다.

월드컵 우승 꿈을 마지막 월드컵으로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여 든다. 2022.12.14 오전 4시에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4강전이 치러졌다. 오늘 리오넬 메시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 득점은 3점을 넣었고, 크로아티아를 3 : 0으로 가볍게 이겨내고 결승전에 먼저 도착했다.

 

카타르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 첫경기 때 라스트 댄스라고 밝힌 메시였다. 8년 전 월드컵 때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서 월드컵 우승컵을 가지지 못한 메시의 한은 이번 기회에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대결은 아르헨티나의 우세로 점쳐졌다. 하지만 연장 무패 크로아티아 와 4강 무패 아르헨티나 중 웃는 것은 아르헨티나였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크로아티아에서는 모드리치가 라스트댄스였지만 아르헨티나가 이겨서 결승전을 간만큼 모드리치의 월드컵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

 

전반전은 아르헨티나가 기회를 잘 포착했고 놓치지 않고 2골이나 넣었다.

 

전반 34분 패널티킥을 성공시킨 리오넬 메시는 승리를 예감했을까?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그리고 5분 뒤에 전반 39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추가골을 넣음으로써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 한 발짝 앞서갔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3 :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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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리오넬 메시의 그림같은 드리블과 짧게 연결시킨 패스로 훌리안 알바레스 골

후반전은 지각변동없이 아르헨티나 흐름대로 흘러갔다. 서로 잽을 날리듯이 간만 보는 듯한 기분이었고, 크로아티아는 급해지면서 조직력이 조금씩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포기했다는 것은 아니다. 2점 차라는 압박에 짓눌리듯이 서서히 침몰해 가는 도중 후반 24분 환상적인 리오넬 메시 드리블로 페널티 안으로 파고 들어서 찔러주는 패스로 훌리안 알바레스가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별 다른 위기감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지쳐가는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절망에 빠진 것 같았다. 어떻게라도 넘어서야 하는 메시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

 

리오넬 메시는 왜 축구의 신인가?

축구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마라도나가 생각난다. 하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메시가 채우고 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에서 6경기 5골 3 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메시가 가지지 못한 것은 월드컵 우승뿐이다. 갈망하는 월드컵 우승을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질 수 있을지 아니면 프랑스와 모로코 전에서 이긴 팀에게 무너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누가 우승팀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는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가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컵과 마라도나의 기록을 함께 달성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