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맨의 튀르키예(터키) 영상을 보고 처음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당근 아저씨라는 이상한 이름의 캐럿맨을 유튜브에서 처음 보게 된 것은 튀르키예(터키)의 여행 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왜? 캐럿맨이지라는 궁금증이 생겼지만 일단 어떤 유튜브인지 영상부터 보게 되었다. 순수하게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모습과 적절한 영어로 친근함까지 고루 갖춘 모습과 친절하고 넉살스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국내 여행이 있는 처음의 영상으로 돌아가서 하나씩 차근차근 보게 되었다. 처음 본 영상에서 지금은 연인이 된 프나르가 나오는데 둘의 케미가 너무 재미있었다.
영상에서 캐럿맨인 이유는 지게차로 당근을 옮기는 작업 때문에 정해진 유튜브의 이름
국내 여행은 그야 말로 노가다의 인생이다. 튀르키예의 영상에서 매력을 느껴 국내 여행 영상을 찾던 중 왜 캐럿맨인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지게차로 당근을 옮기는 영상으로 당근 때문에 정해진 이름으로 생각한다. 캐럿맨의 대문과도 이미지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재미가 있었는데 국내 여행에서는 캐럿맨 본연의 매력을 제대로 못 보여준 것 같다. 유튜브를 처음 하면서 생각보다 쉽지 않았을 거라고 감안하고 봤는데 나름 매력은 있지만 확실히 튀르키예 영상보다는 재미가 덜했다.
빠르게 국내 영상을 격파하듯이 보면서 이 착하고 순진하지만 노가다 여행이라는 제목들로 이루어져 있는 영상들과 국내 여행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영상들은 조회수가 1만 정도로 처참하였지만 튀르키예 영상들은 조회수가 기본 10만부터 시작한다. 최고 많은 조회수는 프나르를 다시 만나는 255만으로 200만이 넘는 조회수는 이 영상 하나뿐이다. 그만큼 캐럿맨과 프나르의 영상들이 인기가 많았다는 증거이고, 시청자들도 다 아는 것이다. 이 둘은 곧 연인이 될 거라는 것을. 최근의 영상들도 조회수들이 엄청 늘어나 기본 30만~50만 정도는 나오고 있는 모습에 유튜브로 보고 있는 나도 괜히 뿌듯한 기분이었다.
구독자 1만명일때 보았던 캐럿맨이 2022년 11월 9일 현재는 31.1만 명으로 나오고 있다. 지금은 연인이 된 프나르와 튀르키예 시골 4 자매, 자연인 미라지와 죽마고우인 라마준과 함께 하는 남들이 모르는 자연 여행은 탄성을 자아내는 곳들로 영상에 담겼고, 리턴즈까지 계획해서 다시 만나는 프나르와 시골 4 자매 아버지가 일하고 있는 세르비아까지 가서 만나는 감동적인 여행기까지 담으면서 떡상의 기운을 받고 있던 중 자연인 미라지의 캐리로 제대로 올라온 모습이었다.
캐럿맨이 해외 여행을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어느 나라를 다녔는지 보자. |
1. 튀르키예 | 2. 키프로스 | 3. 레바논 | 4. 이집트 | 5. 그리스 |
6. 이탈리아 | 7. 프랑스 | 8. 알바니아 | 9. 몬테네그로 | 10. 크로아티아 |
11. 헝가리 | 12. 세르비아 | 13. 튀르키예 (리턴즈) |
튀르키예의 영상들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낀 캐럿맨은 리턴즈를 계획.
생각보다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여러 나라를 다녔지만 크리에이터로서 마음이 들지 않았는지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리턴즈를 계획하게 된다. 곰 세끼가 생각하기에도 튀르키예 리턴즈는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그전에 시리아 난민의 행패로 튀르키예 뉴스에까지 나오게 되고 점점 인싸가 되어가는 캐럿맨은 튀르키예가 잘 맞는 다고 느끼고 유튜브 영상을 도와주는 친구들도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 여행지인 세르비아에서 미인들인 4 자매 아버지부터 시작되는 리턴즈는 대박이 기운이 솔솔 나면서 정점은 위에 언급했던 튀르키예 입국하자마자 만나는 프나르다. 썸네일도 같이 살자여서 더욱 어그로를 끌었는지 최고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프나르와 미리 커플티까지 입는 모습까지 연인으로 가는 테크트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캐럿맨의 모습에 시청하는 사람들은 응원을 해줬을 것 같다. 그렇게 프나르의 집에 가서 예비 장인어른과 처남과 함께 즐거운 영상들을 보여줌으로써 다음 영상들이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그렇게 프나르와 잠시 떨어져서 가지안테프의 4자매를 만나는데 택시기사와 호형호제하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을 보고 캐럿 맨은 천상 유튜버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4 자매와 다시 만나는 중에 셋째만 못 보고 떠나는 모습에 내가 다 안타까워졌다. 가지안테프에서 아다나로 떠나는 모습과 자연인 미라지를 주려고 시바쓰리갈을 샀는데 터미널에서 그것을 노리는 아저씨의 등장까지 영상들이 알차고 재미있었다.
아다나에서 자연인 미라지와 떠나는 자연 여행은 정말 코로나로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한 지 오래된 곰 세끼도 탄성을 지를 만큼 아름다웠다. 아니 그것들을 영상으로만 봐서 아쉬웠다. 튀르키예의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캐럿맨 본인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여행경비부터 모든 것을 책임지면서도 자연인 미라지의 홍보까지 해주는 인덕까지 겸하고 있어서 따뜻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있다.
그렇게 자연인 미라지의 자연 여행을 보는데 갑자기 올라오는 라이브예고와 라이브 영상에서 프나르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딱 직감이 왔다. '캐럿맨과 프나르가 우리가 원하던 대로 사귀는구나?'라고 다들 직감하셨을 테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그다음은 미라지와 프나르의 콜라보 영상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올라오는 영상으로 두 연인들의 커플 행각을 보았다.
초심의 마음을 잊지말고 지금처럼 행복한 기운을 퍼트리는 캐럿맨이 되길.
곰 세끼는 캐럿맨이 지금까지의 영상들과 친구들을 대하는 자세를 봤을 때 계속 같은 마음이기를 바란다.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순식간에 30만이 넘었고, 시간이 지나면 50만에서 100만까지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까지의 영상에서 보여주는 인성과 넉살스러운 모습들로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
이렇게 유튜브 리뷰를 쓰게 된 것도 캐럿맨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튀르키예는 캐럿맨에게 기회의 땅이자 모든 것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다음 영상을 재촉해 본다.
캐럿맨이 이 글을 보았다면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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