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 파란넥타이의 천재 기획자 머니 게임과 더 진화된 버튼 게임 리뷰

 

 

진용진 기획은 우리들의 상상을 넘어서 시작된다. 머니 게임

진용진 유튜브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그것을 알려드림이었다. 궁금하지만 직접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들을 직접 해보는 유튜브이다. 처음 영상을 만났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런 기발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구나? 이런 것들로 콘텐츠를 만들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콜럼버스의 달걀 같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알고 나면 할 수는 있지만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기발한 생각은 이것으로 멈추지 않았다. 네이버 웹툰으로 나왔던 머니 게임을 실제로 영상을 만든 것이다. 그때 우리나라에서 머니 게임의 열풍은 어마어마했다. 곰 세끼도 업로드 시간을 기다리고 업로드가 되면 바로 시청할 정도의 열정까지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머니 게임 시작 전 이여름과 사건이 커지면서 나락이냐?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좋게 마무리되어서 떡상을 길을 걸었다.

 

머니 게임은 기획 구성단계는 정말 좋았으나 여자들의 담합으로 망가졌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파이도 생겨났고, 파이의 영상들이 렉카유튜버들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영상들이 생겨났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아프리카에 들어가서 파이의 영상을 보았다. 아직도 잘먹고 잘 살고 있는 파이의 멘털에 박수를 친다.

 

머니 게임의 최대 수혜자는 공혁준과 전기가 아닐까? 아니, 인지도는 남자들만 다 높아진 것 같다. 강철 멘털 파이, 극락에서 나락 간 니갸르, 청순한 미대생 이미지에서 가스 라이팅이 된 이루리는 자신이 받은 상금을 나눠주는 것으로 이미지를 되찾았지만 떡상은 없었다. 육지담도 강철 멘털을 가지고 인스타 유튜브 등 다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머니 게임에서 우리에게 재미를 줬던 공혁준과 전기의 활약으로 떡상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전기는 머니 게임 이후로 100만 유튜버를 달성하였고, 잘 나가던 유튜버에서 기숙학원으로 들어간다면서 1년 뒤에 뵙겠다는 영상으로 잠수를 탔고, 구독자는 현재 79.7만 명이다. 100만 유튜버의 수익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전기를 응원한다. 

 

공혁준은 전기보다 머니 게임에 나온 것이 신의 한 수였다. 산범을 머니 게임에서 만나 연인이 되고 임신(?)까지 하게 되고 거기다 출산을 한지 현재(2022.11.12) 5일째 된다. 머니 게임이 공혁준에게는 정말 모든 것을 가지게 해 준 것이 아닌가 싶다. 공혁준 아내가 된 산 범은 50만 유튜버가 되었다.

 

그렇게 머니 게임을 기획하고 영상을 시작한 것이 2021.1.2일인데 아직까지 곰 세끼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여자들의 담합으로 망했다 싶었을 때 캐리 해준 공혁준과 전기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그렇게 총 상금 481,040,000원의 머니 게임은 여자들의 담합으로 2021.5.15일 날 끝이 났다. 끝난 뒤에도 어마어마한 폭풍을 가져와서 떡 상한 유튜브도 있지만 나락을 간 유튜브들도 있었다.

총 상금 481,040,000원의 머니게임

2021.1.2 머니 게임 예고영상	2021.1.8 지원자 일부공개	2021.3.23 머니 게임 EPO	2021.4.22 머니 게임 룰 소개
2021.4.24 머니 게임 1화	2021.4.29 머니 게임 2화	2021.4.30 머니 게임 3화	2021.5.1 머니 게임 4화
2021.5.6 머니 게임 5화	2021.5.7 머니 게임 6화	2021.5.13 머니 게임 7화	2021.5.15 머니 게임 8화 최종

머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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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나 유명한 사람들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시작하는 총 9억의 상금 버튼 게임 시작.

머니 게임 아쉬움은 아프리카 TV와 유튜버들 그리고 알려진 사람들로 게임을 했다면, 이번 버튼 게임은 정말 돈이 필요하고 빚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보인다. 머니 게임에서 겪었던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제대로 준비한 진용진 버튼 게임인 것 같다.

 

1번. 일용직	2번. 전직아이돌	3번. BJ	4번. 술집 사장	5번. 라멘집 사장
6번. 사기피해자	7번. 무명배우	8번. 무용강사	9번. 래퍼

 

머니 게임을 봤던 사람들도 돈에 간절한 사람들의 게임에 눈길이 갈 것 같다. 막장의 드라마가 아닌 실제상황으로 총 9억의 상금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 궁금하지 않을까? 머니 게임에서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1명이 많았다. 이번에는 남자 5명 여자 4명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남자들의 담합이 여자들의 담합만큼 잘 될 수 있을까? 불리한 여자들의 센스들도 기대가 되었다.

 

첫 번째 선택이 나왔다. 9명이 함께 게임을 하느냐? 1명을 탈락시키고 8명이서 게임을 진행하느냐를 결정해야 된다. 과반수로 결정이 되는 것이라 과연 9명 사람들이 1억씩 나눠 갖는 것을 인정하느냐? 곰 세끼 생각으로는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의 욕심과 욕망을 제대로 자극시키는 버튼 게임의 1차 선택이 기대가 되었다.

 

9명이 모여서 본인들 소개하면서 있는데 TV 화면에 참가자 사연들이 공개되면서 여러 가지의 상황이 발생됐다. 빚이 많은 사람부터 어머니의 병, 가게 적자로 인한 빚 등 나오면서 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9인으로 선택 시 1000만 원, 8인으로 선택 시 1인당 1250만 원이 된다. 하지만 이들의 선택은 9인이었다. 

 

22:00시부터 08:00까지는 활동시간 종료로 취침에 들라고 하여 잠을 자는 참가자들에게 디데이 1일이 시작되었다. 잠을 모여서 자는 참가자들 중에서 코를 고는 참가자들이 있어서 잠을 설친 참가자들은 코 고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렇게 08:00 지나서 생활공간이 열리고 물품창고가 열리는데 물품교환은 코인 1개로 정해져 있다. 만약 코인으로 교환하지 않고 사용했을 시 1000만 원이 차감되는 룰이 공개되었다. 술부터 만화책 맥심 잡지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것에 탄성을 질렀다. 

 

코인의 용도가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인은 양도할 수 있지만 절도는 안되고, 샤워실은 10분 이용 시 코인 1개 1인만 사용 가능하다는 룰도 나왔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온 버튼 룸 3번 참가자는 설명서를 읽고 초록버튼을 눌렀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생각 없는 1번은 버튼을 마구잡이로 누르는 모습에서 "주위도 안 보는 멍청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렇게 1번은 빨간 버튼을 누르게 되었고, 버튼 룸의 설명이 나왔다. 3개의 버튼 중 가장 적게 눌린 버튼을 선택한 인원만 상금 차감에서 제외된다.

 

역시 뻔하게 만들지 않은 기획이 돋보이는 것 같다. 머니 게임처럼 투표로 탈락시키는 것으로 이해한 참가자들에게 다른 방법으로 상금을 차감되지 않고 가지는 방법으로 괴롭히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도 있겠지만 막무가내로 밀고 가는 참가자도 있을 거란 생각에 앞으로의 버튼 게임이 기대가 되었다.

게임의 룰이 공개되었다.

진용진 버튼게임의 룰

1. 참가자들은 각자 1억원의 상금을 보유한채로 버튼게임에 참여하게 되며 14박15일간 지정된 장소에서 생활한다.

2. 보유금액이 0원이 될시 해당 참가자는 탈락하게 되어 퇴소한다.

3. 게임 종료 후 남은 참가자들의 각자 보유하고 있는 보유 자금만큼 상금으로 지급한다.

4. 참가자는 매일 버튼룸에 있는 3개의 버튼 중 1개의 버튼을 무조건 눌러야 한다. (위반 시 당일 차감 상금 적용)

5. 참가자별로 가장 처음 누른 버튼만 인정되며 정정은 불가한다.

6. 3개의 버튼 중 가장 적게 눌린 버튼을 선택한 인원만 상금 차감에서 제외된다.

7. 한 버튼에 몰표가 발생 시 전원의 상금이 차감된다. 또한 모두 동률의 표가 발생 시 상금이 차감된다.

8. 버튼룸에는 상호간의 동의가 있다면 인원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9. 모든 참가자의 잔여 상금은 공개되지 않는다.

10. 8일차에는 특별한 룰이 공개 된다.

 

버튼 게임의 생활은 코인으로 시작된다.

옛날에 보던 메달 게임기가 등장한다. 참가자에게 1인당 14개의 코인이 지급되며, 메달 게임기로 코인 늘리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대로 코인이 모두 탕진도 가능하다. 모든 물품은 1개의 코인으로 계산돼서 곰 세끼는 양주와 소주가 같은 금액이라면? 양주를 먹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로 뭉치자고 하는 3번과 간절하게 살아남을 사람을 생각하는 5번, 여자들은 5번을 공략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시작된 1일 차 버튼의 상황은?

 

빨강 : 1 5 6 9 4

초록 : 3 7

파랑 : 2 8

 

버튼의 선택이 끝이 났고, 참가자들은 술을 계속 마시면서 갈등이 일어나면서 끝이 난다. 끝까지 보면서 진용진이 버튼 게임에서 머니게임 아쉬운 점들을 보완하고 많은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제 시작되는 버튼 게임이 엄청 기대가 된다.

 

어느새 유튜브는 2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버튼 게임이 재미있을수록 더 많은 구독자들과 팬들이 생겨 날것으로 보인다. 부디 이번에는 머니게임처럼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믿고 있다고!

 

만약 진용진이 이 글을 보았다면 곰 세끼! 하면서 파란 넥타이를 흔들어주세요^^;

 

진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