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키워드 다음 저품질 걸려서 통누락
18시에 포스팅을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 마음속으로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지 않았나 싶었다.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어? 18시에 600명이 넘는 시점이라 어제 1000명이 넘을 거라는 생각에 포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역시 탈이 나고야 말았다.
1. 포스팅을 하고 나면 2시간 뒤에는 다음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다음 저품질은 빠른 상황파악이 중요하다. 내가 무슨 포스팅으로 저품질로 갔는지 알아야지 포스팅을 비공개 or 삭제해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20시 되었는데도 늘어나지 않는 방문자에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바로 다음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상단에 위치해야 할 포스팅들이 보이질 않는다.
무엇인가 잘못되었구나. 라는 생각에 바로 다음에 URL 검색을 했는데 검색결과가 없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다음 저품질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이거다 싶었던 포스팅을 비공개 처리 후 삭제해 버렸다. 20일 포스팅한 것은 총 4개 중에 100%라고 생각되는 포스팅을 삭제 나머지는 비공개처리하였다.
올 것이 왔구나. 한번은 경험해 봤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일이 바로 닥치는데 탈출방법에 대해서 미리 준비했어서 기분은 무덤덤했다.
2. 삭제 or 비공개 후 바로 해야 할것은 다음 고객센터 문의
문제가 되는 포스팅을 비공개 와 삭제를 했다면 바로 다음 고객센터 문의를 해야 된다. 고객센터 운영시간은 09:00 ~ 18:00, 18:00 넘은 후에는 문의를 넣고 기다려야 한다. 고객센터 운영시간에도 기다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다음 고객센터에서 문의접수 가능하니까 걱정 말고 차례대로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내용에는 늦게 발견했을 시 최대한 간절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문의를 하고나서는 우리가 할 것은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 언제 풀릴까? 고민하지 말고 이럴 때는 하루 푹 쉬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마음 고생했을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무슨 포스팅으로 저품질이 됐는지 파악하는 것과 빠른 상황파악이 정말 중요.
초보자들이 저품질에 걸리면 상황파악이 생각보다 힘들다. 여기저기 검색도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슨 포스팅으로 다음 봇이 판단했을 때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누락 시키는지 판단을 하려면 통누락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으로 저품질 빠져 나오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3. 저품질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저품질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최적화 풀림 반저품질이라는 말들과 통누락이라는 말들은 듣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통누락은 다음에 사이트 URL 쳐봐도 검색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온다. 최적화 풀림은 반저품질과 동일하게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티스토리를 만들고 30 ~ 45일 정도 뒤면 사이트 등록이 된다. 사이트 등록을 확인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이트에 없다면 최적화 풀림(반저품질)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사이트 URL 입력했을 때 포스팅이 나온다. 안 나온다에서 저품질 반저품질로 나뉘는 것이다.
4. 어떤 키워드들이 저품질을 만들까?
키워드 선정에서 항상 고민하고 생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스팅을 올리기 전에 금칙어검사 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이런 사소한 습관이 즐거운 티스토리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누구나 언젠가는 현타가 올 것이다. 그것이 저품질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준비 잘한 습관들이 여러분의 저품질을 막아 줄 것이다.
아직 사이트에는 등록이 안되어있지만 기존 포스팅들이 살아났고, 위치도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봤을 때 저품질 빠져 나오는 것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빠른 상황파악과 대처로 짧은 시간에 저품질을 경험해 보았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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